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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공공 액셀러레이터 투자로 창업 생태계를 이끈다
(주)인에코 (ip:202.31.237.144)   평점 0점    2020-12-21   추천 추천하기   조회수 12773

전라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는 글로벌 시장 확대 전문프로그램인 '2020 글로벌 벤처창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내수시장 의존도가 90% 이상인 스타트업의 시장을 다각화 하고 선진화된 벤처육성시스템을 적용해 다양한 네트워킹과 진출전략 수립, 초기 자본(Seed)투자까지 지원하는 7년 이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전북센터는 올해 이스라엘 벤처창업의 산실인 요즈마 그룹과 협력해 유망 스타트업 32개사를 발굴, 요즈마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이스라엘·미국·싱가포르·베트남 등 투자자 및 바이어 연계를 통해 적극적인 시장진출을 도왔다.

센터는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 승인을 통해 스타트업의 사업가속화를 지원하고 투자자금을 직접 집행하는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등록을 마치고, 올해 본 사업에 참여한 32개사 중 유망기업를 대상으로 초기자본 직접투자에 성공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액셀러레이팅 지원기업.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액셀러레이팅 지원기업.

투자대상 기업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어가 가능한 이동 수납식 관람석' 제조업체 엔시팅(대표 김종직)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수질 측정 및 인공지능(AI) 오염예측 솔루션'을 개발한 소더코드(대표 오재현) △'기능성 친환경 건축 마감재 아이에코 블록'을 상품화한 인에코(대표 신재무) ·'탈각 기술과 동결건조를 활용한 바지락살'을 제조하는 글로벌클램(대표 한승우)등 총 4개사이다.

엔시팅(대표 김종직)은 기존 콘크리트 형태의 관람석이 아닌, 이동·수납이 가능한 관람석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체육·문화 시설의 창의적 공간 활용을 가능케 하는 '스마트 관람석'을 통해 수출 150만불을 포함 3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소더코드(대표 오재현)는 부유식 수질 측정기에 IoT기술을 접목시켜 고효율, 저비용으로 상시적 수질관리가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 국내 양식장 및 내수연안 수질 측정, 해외 양식장 시장을 타겟으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인에코(대표 신재무)는 8종의 천연소재 및 섬유를 혼합하여 내구성을 높이고, 미세기공 광촉매반응을 활용한 환경 유해물질 제거 기술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친환경 건축자재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글로벌클램(대표 한승우)는 바지락살 가공식품은 많으나, 신선도나 원형 유지 등의 이유로 장기 유통이 어려운점에 착안, 동결건조 고형물 형태의 바지락살을 제조하여 미주시장과 동남아 등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미대면 온라인 방식 위주로 진행된 본 사업은 지난 5월 기업모집을 통해 전북지역 우수기업 약 40개사를 발굴해 1:1심층 인터뷰을 통한 비즈니스모델개발, 기업가정신교육, 영문 제안자료 작성 및 트레이닝을 통해 글로벌 진출기업 32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2개월 동안 진출 희망 국가에 따라 이스라엘(9개사), 미국(10개사), 싱가포르&베트남(13개사) 등 4개국을 선택, 현지 투자자 및 바이어와 온라인 비대면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향후 투자유치 및 판로확대를 위한 후속지원을 받았다.

이스라엘 프로그램을 통해 나스닥에 상장한 창업가와 만나 창업스토리를 듣고,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의 기술사업화 프로그램과 연계하였으며, 싱가폴 국립대학과 베트남 정부지원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현지 투자자 및 바이어들과 심도깊은 미팅을 진행했다.

특히 해당 분야에 축적된 노하우를 지닌 '요즈마그룹 코리아'와 협력으로 공동보육 및 투자자 매칭을 진행하고 있다. 도약에서 성장 단계까지로 끌어올리는 전주기적 창업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이 7년 이내 맞게 되는 죽음의 계곡 극복을 지원했다.

스타트업은 초기 판로 확보와 자금유치 등 시장 진입단계 경쟁력이 약해 5년차 생존율이 전국 평균대비 낮다.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투자 환경으로 공공 액셀러레이터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돼 왔다.

박광진 센터장은, “코로나19로 해외 직접진출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확보된 파트너와 투자금을 적극 활용해 내년에도 투자유치를 병행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강화시킬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역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이를 지원하는 다양한 파트너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투자를 병행하는 이번 시범사업을 토대로 향후 관련 분야 창업지원 확장을 모색 하겠다”고 강조했다.

센터는 글로벌 벤처창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내년에도 진행한다. 투자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북센터가 보유한 자체 사업 등을 후속으로 연계해 사업 고도화를 지원하고 집중적인 자금투자 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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